▲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49개 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지는 수능을 앞두고 시험장 49개 소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대구 49개 경북 7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대구·경북 수능 응시생은 총 5만174명으로 대구 2만7천812명, 경북 2만2천362명이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시작해 오후 5시40분 끝난다. 성적표는 12월4일 통지된다.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준비물을 확인하고 가방 속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이 있는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또 수험표를 분실하거나 집이나 학교 등에 두고 올 경우 당황하지 말고 임시수험표를 발급 받아 응시하면 된다.

임시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된 사진과 동일한 여권용 규격 사진을 갖고 시험장관리본부에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발급받으면 된다.

답안 작성시에는 답안지에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이외의 필기구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 중복 답안으로 채점되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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