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매전복합체육센터 내부 모습.
▲ 청도군 매전복합체육센터 내부 모습.
청도 매전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도군은 지난 12일 이승율 군수, 박기호 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전복합체육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매전복합체육센터는 매전면 동산리 286번지 일원 9천479㎡ 부지에 연면적 1천438㎡ 규모로 건립됐다. 사업비는 총 47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서는 복합센터는 배드민턴·배구·탁구 등 체육경기를 할 수 있다. 실내체육관과 실외 돔형 게이트볼장을 갖췄다. 이 밖에 조명·음향·무대 기계장치도 설치했다.

매전면 주민들은 “그동안 우리 지역 체육활동 동호회 활성화에 비해 운동공간이 부족했지만 복합체육센터 건립으로 맘껏 체육 활동 등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체육센터 건립을 반겼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매전복합체육센터가 생활체육시설 기반이 열악한 산동지역 주민에게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의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의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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