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천여 유아들에게 이끼를 이용한 미세먼지 퇴치법 알려줘

▲ 경북도 환경연수원 관계자들이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구미코에서 열린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서 유아들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이끼나무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경북도 환경연수원 관계자들이 경북도교육청 주최로 구미코에서 열린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서 유아들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식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이끼나무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의 ‘2019 유치원 행복놀이 축제’에 참가한 경북도 환경연수원이 이색 체험부스로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 환경연수원은 ‘너무나 작은 크기가 무기, 시들지 않는 이끼나무로 미세먼지를 훅’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미세먼지를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배울 수 있는 환경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 미세먼지에 대한 위험성과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유아 1천여 명에게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이끼나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경북도 심학보 환경연수원장은 “유아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도내 관련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다양한 협조를 통해 환경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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