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건 수상 및 인증 획득해 사업 인정받아||지역 환경·사회문제에 디자인 측면 솔루션

▲ 지난 6일 ‘2019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미래선행 디자인’을 지역에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경남 사업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 지난 6일 ‘2019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미래선행 디자인’을 지역에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이경남 사업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고 있다.


대구·경북디자인센터(이하 디자인센터)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을 위한 신규 디자인 활동이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2주 만에 4건의 수상과 인증을 획득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인정받았다.



12일 디자인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지난 6일 △굿디자인어워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경북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 우수상을 연이어 받았다.



디자인센터는 고유 목적사업인 디자인개발 지원은 물론 지역 현안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환경·사회문제들을 디자인 솔루션으로 제시함으로써 다른 지역디자인센터(RDC)와는 차별화된 활동을 해왔다.



지난 6일 디자인센터는 ‘2019 굿디자인어워드’에서 공간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디자인센터는 2017년 ‘고모역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도시재생을 통한 문화 플랫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과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날 열린 ‘2019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는 ‘미래선행 디자인’을 지역에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디자인센터 이경남 사업본부장이 디자인공로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이날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는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주민참여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사업이 추진된 지역의 범죄발생률이 낮아지는 효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2019 경북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 6차산업 소득성장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지원과제들이 모두 상품화됐고, 고용된 신규인력의 1년간 고용유지율이 94.7%(동 기간 경북 전체 고용유지율 5.8%)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디자인센터는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의 효과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디자인 분야가 많은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시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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