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도시철도공사의 전경.
▲ 대구 도시철도공사의 전경.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4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열차를 증편 운행하는 등 특별수송대책에 나선다.



먼저 수능 당일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열차운행을 호선별로 각 4회씩 총 12회 늘려 운행한다. 열차운행 시격도 기존 6∼9분에서 5분 간격으로 단축한다.



호선별로는 △1호선 오전 6시10∼오전 8시40분 △2호선 오전 6시∼오전 8시4분 △3호선 오전 6시∼오전 8시33분 운행시격이 5분으로 단축된다.



이와 함께 호선별로 총 6편의 열차를 차량기지에 비상 대기시켜 필요 시 투입할 수 있게 준비한다. 반월당역 등 주요 역사에는 12명의 기동검수원을 배치해 열차고장 등에 대비한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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