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3주년 기념식 개최 홍보 팜플렛
▲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3주년 기념식 개최 홍보 팜플렛
예천군이 12일 오후 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천출신의 충신 ‘정간공 약포 정탁 선생 탄신 493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달 정식 출범한 약포정탁기념사업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예천의 대표적 충신 정탁선생을 기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열린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10시30분부터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의장대, 육군 3사관학교 군악대, 해군 제1함대 군악대의 예천읍 시가지와 경북도청 신도시에서 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또 예천그린실버합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세미양악공연, 약포선생 일대기 마당극, 기념학술 강연도 펼쳐진다.

김규탁 약포정탁기념사업 회장은 “지역의 충신 약포 정탁 선생을 널리 알리고 많은 젊은이가 그 뜻을 받들어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계기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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