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항, 영덕군 북부 관광거점으로 도약

▲ 영덕군 축산블루시티 조감도
▲ 영덕군 축산블루시티 조감도
영덕군 축산블루시티 조성 사업이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4년간 국비 95억 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은 2016년 축산블루시티조성사업을 국토부 동해안권발전종합계획(변경)에 반영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문화재지표조사,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등을 사전 이행해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이에 따라 축산항 일원에 문화관광 특화공간조성 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수립(안)을 기준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내년에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2021년부터는 동방언덕(죽도산), 햇불동산(와우산), 세종동진누리(유원지 내), 마중길, 기반시설(우회도로개설, 주차장 등) 등 관광특화공간을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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