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농협은 지난 7일 자인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손병환 조합장, 김종대 경산농업기술센터 소장, 성낙현 농협 경산시지부 단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샤인머스캣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샤인머스캣은 총 858㎏으로 베트남 현지 수요에 맞게 2㎏ 상자에 두 송이씩 담아 경산시 자체 브랜드 ‘옹골찬’으로 수출했다.
손병한 자인농협 조합장은 “경산은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기 가장 적합한 기후, 풍토를 가져 고품질의 맛을 자랑한다”며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지역 시장개척 등 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