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외국인 유학생, 경주-공주에서 역사문화탐방

7일부터 8일까지 충남 공주, 부여 역사문화탐방에 나선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여 부서산성 관람후 구드래 나루터에서 이번 탐방을 기념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남 공주와 부여를, 공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를 방문,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대에서 출발한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은 이날 부여 부서산성, 정림사지, 송산리 고분군을 관람하고 공주 공산성 야행을 체험했다.

이들은 8일에는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공산성을 관람하고 공주 박물관에서 공주지역 유학생들과 만나 마곡사 등지를 관람한다.

공주지역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은 이날 경주 월성지구,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 신라의 역사문화를 경험한다.

이어 11일에는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을 견학한다.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경북도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2017년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인 ‘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을 개최한 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학술과 역사문화유산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와 백제의 역사적 배경으로 시작된 양 도의 학술교류가 문화교류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에 널리 홍보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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