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보사운동기념사업회 7일 그랜드호텔서 개최||디지털 기록유산 보존 및 접근성 강화 방안

▲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7일 그랜드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사진은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
▲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7일 그랜드호텔에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사진은 국채보상기성회 취지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7일 그랜드호텔에서 2019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을 주제로 디지털 기록유산 보존 및 접근성 강화 방안 모색과 디지털 기록유산 및 아카이빙 관련 국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팍슨 반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총괄 본부장, 김귀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의장, 앤드류 헨더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유네스코 지역위원회 위원 등 해외 학자와 한국 학자들이 참여한다.



‘디지털화를 통한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의 접근성 생성’을 주제로 톰 스캇 영국 웰컴재단의 디지털 홍보부장, 김영철 계명대 사회과학대학장, 이민호 경북대 교수, 김경남 경북대 교수, 행 니사이 캄보디아 투옹슬랭박물관 팀장, 루키아토우 바 아마두 함파테 바 재단 본부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세계기록유산 기록물에 대한 접근성 제공’이라는 주제로 응우옌 투호아이 베트남 국립 아카이브센터 부장, 엘미라 살리코바 카자흐스탄 국립도서관 부장, 예 미 세인 미얀마 국립박물관 부장이 발표를 한다.



‘디지털 기록유산의 오픈 소스/엑세스 소프트웨어’라는 주제와 관련해 저스틴 심슨 유물관리 시스템 상무이사인 저스틴 심슨, 안대진 아카이브랩 대표, 파리바 파르잠 이란 문화유산 및 관광 연구소 본부장이 발표를 한다.



신동학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상임대표는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이 등재된 대구에서, 유네스코 디지털 기록유산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은 대구가 한국의 디지털 기록유산 연구의 핵심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1997년 국채보상운동 90주년을 맞이해 발족한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는 현재 8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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