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6일 대구시의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원대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 4일 대구시는 올해보다 9천29억 원 늘어난 9조2천34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을 내고 “2020년도 대구시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집권여당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대구시와 긴밀하게 협의해 왔다”며 “예산안이 확대 편성된 만큼 대구시는 청년일자리, 교육, 아동·노인복지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편성됐는지 주의깊게 살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구시는 민생현안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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