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까지 양도시와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논의|| 중국 동천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

▲ 봉화군 우호대표단 일행이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 동천시를 방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이지원 동천시장과의 민간 교류 확대 등 우호교류 협정을 위한 조인식을 하고 있다.
▲ 봉화군 우호대표단 일행이 국제자매도시 간 교류 강화를 위해 중국 동천시를 방문했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이지원 동천시장과의 민간 교류 확대 등 우호교류 협정을 위한 조인식을 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를 포함한 21명으로 구성된 봉화군 우호대표단 일행이 오는 1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동천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동천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맞아 중국 섬서성 이지원 동천시장과 양장아 동천시위원회 서기의 공식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 봉화우호대표단은 지난 4일 동천시 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양장아 서기를 접견했다. 이지원 시장과 교류협력 추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들은 5일 양 도시와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안 및 실질적 상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특히 민간교류 확대를 포함한 협정서 체결을 통해 민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구체적 방안(축제기간 상호 도시 관광지 홍보 및 전시 등)을 논의했다.

또 동천재료산업원, 동가하순환경제 산업원을 방문, 자원절약과 재활용 방안을 담은 자원 및 에너지 회수에 대한 정책을 살펴보고 봉화군 자원재활용 시설과 비교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우호대표단은 양 도시의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인 확대 방안을 찾기 위해 동천시를 방문했다.

이를 통해 불금축제, 내성천 경관 및 전망대 조성 등 현안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및 대책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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