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항공기 모습.
▲ 티웨이항공 항공기 모습.


티웨이항공은 6일부터 대구공항에서 중국 옌지(연길)로 가는 정기편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대구∼옌지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운항한다.

오전 7시40분(이하 현지시각 기준) 대구공항을 출발해 오전 9시30분 옌지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오전 10시30분 옌지에서 출발해 오후 2시20분 대구공항에 도착한다.



백두산 여행의 관문 도시로 꼽히는 옌지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백두산 경치를 감상하려는 관광객들로 인기가 많다.



그간 직항 노선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백두산 여행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3일 대구∼장자제(장가계), 27일 대구∼보라카이 노선을 차례로 신규 취항하며, 대구공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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