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대학교 전경.
▲ 김천대학교 전경.
김천대학교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김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판로개척, 온라인 홍보, 마케팅 등 현장 밀착지원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김천대는 김천시의 ‘2019년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자’로 지난 7월 선정됐다.

김천대는 ‘사회적경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지난달 26일 열린 ‘제6회 행복 김천 복지박람회’에서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김천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등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 9월부터는 김천하나로마트 내에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직거래장터’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지역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이 생산하는 상품 판매 및 홍보 행사를 매월 격주로 금, 토요일에 진행한다.

지난달 23일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과정 ‘청소년 소셜벤처 탐험’을 성의고와 성의여고 등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성장-UP 프로그램’ 컨설팅은 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총 4회 실시한다. 첫 행사는 지난달 24일 열렸다.

위성빈 김천대 교수는 “이번 사회적기업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확산은 물론 지역경제의 발전으로 이어져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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