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대구시립합창단, ‘삶, 사랑 그리고 희망의 합창’ 개최

1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은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147회 정기연주회 ‘삶, 사랑 그리고 희망의 합창’을 개최한다.

객원지휘 이창호
현재 필라델피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이창호의 객원지휘로 고전, 미국 현대 합창, 흑인 영가, 한국창작합창곡을 선사한다.

첫 무대로 헨델의 ‘Dixit Dominus from Dixit Dominus, HWV 232’,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 K. 618’, 슈베르트의 ‘Gloria from Mass in G major, D. 167’을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과 함께 한다.

‘Dixit Dominus from Dixit Dominus, HWV 232’는 헨델이 1707년 4월 로마에서 완성한 그의 20대 시절 초기 작곡한 합창곡이며 모차르트의 ‘Ave Verum Corpus, K. 618’은 1791 그의 죽음을 6개월 앞두고 작곡된 작품으로 모차르트의 작품 중 드높고 숭고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곡이다.

이어 브람스의 ‘N·nie’를 연주한다. 1880년 브람스는 그의 화가 친구가 타계하자 쉴러의 시를 이 곡에 담아 죽음을 기리며 작곡한 곡이다. 죽음 앞에서 인간의 불가항력을 슬퍼하고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곡으로 모든 시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합창곡 중의 하나로 꼽힌다. 곧바로 미국 합창곡 ‘My Soul’s Been Anchored in the Lord(내 영혼 주 안에 평안히 거하네)’, ‘Alleluia(할렐루야)’ 등을 선보인다. 흑인 영가곡 중 가장 대표곡으로 전 세계의 많은 합창단에 의해 연주되는 작품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아 오고 있는 미국 민요를 연주한다.

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2부에서는 미국의 현대 합창 작곡가인 에릭 휘테커의 곡 ‘Five Hebrew Love Songs(다섯 곡의 히브리 사랑노래)’와 우리나라 인기가요 ‘아! 대한민국’을 연주한다. ‘아! 대한민국’은 태극기의 4괘 (건·곤·감·리)에 담긴 한민족의 이상을 담은 우효원 곡으로 혼성 합창과 2대의 피아노, 팀파니 김동준, 모듬북 정효민이 함께 연주한다.

A석 1만6천 원, B석 1만 원, 발코니 5천 원. 문의: 1588-789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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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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