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성주풍물큰잔치’가 지난 1일 성주군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렸다.
▲ ‘2019 성주풍물큰잔치’가 지난 1일 성주군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렸다.
‘2019 성주풍물큰잔치’가 지난 1일 성주읍 참외테마공원에서 열렸다.

성주문화원과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선남농악대, 용암 용두 풍물패, 풍물굿패 어울림, 별뫼매구놀이보존회, 월항 한울림 풍물패, 초전 큰울림 풍물패, 벽진농악보존회, 대가 한마음 풍물패, 수륜 흥소리 풍물패, 문화원 나우누리 풍물패 그리고 성주농협 참외사랑 풍물패 등 11개 풍물팀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전체 풍물패의 열림굿을 시작으로 11개 풍물패 공연이 신명나게 이어졌다. 체험마당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버나놀이, 죽방울놀이, 상모돌리기 등 다양한 전통체험놀이가 펼쳐져 가족단위로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관람객들과 함께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성주의 고유 가락이 활발히 발굴·전승되고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이 가락이 하나의 문화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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