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지열발전장치 설, LED 조명 조기 설치로 전년 대비 13% 감축

금오공과대학교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실적 우수기관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환경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기관별 기준배출량을 제시한 후 연차별 감축목표를 기준으로 이행실적을 점검하는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금오공대는 이번 점검에서 감축목표(26%)를 13% 초과한 35.9% 감축했다.

금오공대는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개발과 이용 보급 촉진을 위해 캠퍼스와 산학협력관에 각각 태양광 발전설비와 지열발전장치를 설치하고 태양광과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공공요금을 줄이고 있다.

또 교내 모든 곳의 조명을 LED 조명으로 바꿔 기존 에너지 소비를 30% 이상을 줄이고 강의실과 실험실, 복도, 화장실 등에 인체 감지센서를 설치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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