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19년 겨울학기 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학기 예술아카데미는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우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예술실기강좌’와 문화예술 감상의 이해를 돕는 ‘예술인문특강’, 문화예술을 다양하고 새롭게 즐길 수 있는 ‘취미특강’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예술실기강좌’는 클래식, 실용음악, 미술, 무용, 국악 등 분야별로 나눠져 있으며 박신해 가곡교실, 우쿨렐레, 한국무용 등 130여 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백자 위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구워내는 도자기공예 ‘포슬린아트’와 ‘오카리나(주간)’ 강좌가 새롭게 개설됐다.

‘예술인문특강’에는 피아니스트 최훈락과 미술평론가 김영동 등이 참여해 악기의 역사와 서양미술사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크리스마스 스테인드글라스’ 특강이 ‘취미특강’으로 새롭게 개설돼 다음달 11일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직접 유리를 자르고 납으로 이어 붙인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선캐쳐’를 만들어 볼 수 있으며 깊고 은은한 빛의 색과 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다.

강좌 신청은 전화 및 방문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웃는얼굴아트센터 문화기획팀(053-584-872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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