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청송읍 용전천 청송사과축제장에서 열려||관광객드리 21개 시
경북도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전통주 장인들이 초대하는 웰빙푸드 페스티벌이다. 경북도내 21개 시·군에서 와인과 전통주 등 특산주 30여 종이 출품돼 그 독특한 향과 맛을 선보이며 관광객 2만여 명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은 지역 와인과 전통주의 품질 고급화로 전통주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전통주의 대중적 소비기반 확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편 ‘소믈리에와 경북 전통주의 만남’ 행사 개회식이 열린 지난 2일에는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 이재욱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윤경희 청송군수, 신효광 경북도의원,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조은기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장,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 이재호 농협 청송군지부장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참석한 내빈들은 예로부터 농주로 사랑받아온 막걸리로 건배를 하며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또 지역별 홍보부스를 돌며 와인과 전통주의 생산과정과 판촉활동 등에 관심을 가졌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