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여성들의 임신 및 출산 전후 건강증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이영미 봉화군 보건소장(왼쪽 두번째)이 30일 경북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기관상을 받았다.
▲ 이영미 봉화군 보건소장(왼쪽 두번째)이 30일 경북도가 주최한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기관상을 받았다.
봉화군 보건소가 30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산부인과 10주년 기념식에서 경북도지사 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봉화군 보건소가 지난 10년간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추진하면서 임신부 3천261명이 진료를 받아 여성들의 임신 및 출산 전후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예비부모 산전 검사와 만 26∼45세의 가임기 여성 난소기능검사를 추가 시행해 임신부, 예비엄마, 아빠와 지역 여성들에게 다양한 산전검사와 상담 및 진료서비스 제공으로 저출산 극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영미 봉화보건소장은 “앞으로 임신 계획이 있는 봉화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전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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