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교육지원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교육지원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 학교장 등 교육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교육지원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학부모 간담회와 설문조사, 주민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를 통한 군의 교육비전과 다양한 현안 사업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과제는 교육공간과 인프라 확충, 맞춤형 지원강화,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세부사업으로는 △동·서부 권역별 미래학교 지정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 체계 구축 △인재육성재단 사업 다변화 △1학생 1특기 1국제화를 통한 의성형 교육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하고 현실적인 교육사업 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육거버넌스 구축은 의성군이 경북미래교육지구(내년 경북도교육청 공모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교육통합지원체계인 ‘의성 미래교육지구 협의체’ 운영 안을 제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용역이 의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이제는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고민할 때다”며 “군의 역할과 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통해 현실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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