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와 23개 지자체 예산정책 실무자들이 간담회 가지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다.
▲ 경북도와 23개 지자체 예산정책 실무자들이 간담회 가지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으고 있다.
경북도와 도내 23개 지자체가 지역 현안 등 협력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는 지난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0년도 국비확보 국회심의 대응전략에 대한 도-시·군간 예산정책 실무 간담회를 갖고 국비확보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간담회에는 국회 출신의 정희용 경제특보, 김민석 정책특보, 임대성 청년특보 등 도 특별보좌관들과 국회 및 기재부에서 파견 중인 조국제 국회 협력관, 마용재 재정협력관, 도내 23개 시·군 예산팀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도와 23개 지자체 실무담당자들은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토대로 도는 28일부터 국회 내 TF팀 캠프를 차리고 도내 지역현안 사업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간 공동 협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심의에서 주요 현안 예산이 최대한 많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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