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임, 대구고향 행시 41회, 조직통으로 정평나

▲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 김정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정기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50)이 28일자로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한다.

대구가 고향인 김 시장은 경상고,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8년 국민고충처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겨 민원제도과장, 조직진단과장, 조직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통’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김 실장은 지방의 행정조직과 현안에 밝은 행정전문가로 중앙부처 근무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 대구시가 현재 당면해 있는 국비확보와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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