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제한 조치 등에 따른 지역 기업 애로사항 청취||권순박 청장, 간편조사 확대 비

▲ 포항 상공회의소에서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간부, 포항지역 상공인들이 태풍과 일본 수출 규제조치로 인한 어려움을 논의하고 있다.
▲ 포항 상공회의소에서 권순박 대구지방국세청장과 간부, 포항지역 상공인들이 태풍과 일본 수출 규제조치로 인한 어려움을 논의하고 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태풍과 일본 수출 규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상공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권순박 대구국세청장은 포항지역 기업인 30여 명에게 현장에서 겪는 세정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해소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권 청장은 “일본 수출 규제 조치, 태풍 피해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지원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을 세심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동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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