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축제에는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유아와 교사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소방공무원과 119생명지킴이 등 60여 명과 소방차량 14대도 동원됐다.
이번 축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가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고 안전문화 정착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소방 마스코트 영이·웅이의 깜찍한 율동으로 시작해 소방복제·소방차 소개, 심폐소생술 시범, 드론 시범, 소방차 종합방수 등 시범과 화재대피 체험, 물소화기 체험, 119구급대원 되어 보기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또 소방차 만들기 체험, 불나면 대피 먼저 패러다임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행사도 마련됐다.
조유현 경산소방서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체험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