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울 시민들이 상주의 시골을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 코스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버섯 따기, 누룩 소금과 오디청 만들기, 향초와 팔찌 만들기 체험 행사 등에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1~3일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인 ‘모험놀이터 워크숍’, 15~17일 서울 시민들의 특별한 음식 만들기 체험인 ‘생활자립 기술 내 손으로 만드는 햄, 소시지, 베이컨’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하순에는 농촌 여성의 문화와 치유의 장으로 마련된 여성문화캠프 ‘여심심’, 12월에는 도시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기 위한 ‘청년농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