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시가 서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20일 함창초 숭덕분교 폐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상주 서울농장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시민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 상주시가 서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9∼20일 함창초 숭덕분교 폐교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상주 서울농장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울 시민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주시의 가을 즐기기 프로그램은 11월에도 계속된다.

상주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서울 시민들이 상주의 시골을 만끽할 수 있는 1박2일 코스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버섯 따기, 누룩 소금과 오디청 만들기, 향초와 팔찌 만들기 체험 행사 등에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주시는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다음달 1~3일 어린이,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인 ‘모험놀이터 워크숍’, 15~17일 서울 시민들의 특별한 음식 만들기 체험인 ‘생활자립 기술 내 손으로 만드는 햄, 소시지, 베이컨’을 진행한다.

또 다음달 하순에는 농촌 여성의 문화와 치유의 장으로 마련된 여성문화캠프 ‘여심심’, 12월에는 도시청년들이 농업과 농촌을 알아가기 위한 ‘청년농캠프’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