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혁신도시 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경.
▲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경.
김천 혁신도시에 들어서는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KAVIC)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 검사연구센터는 현재 운행하는 자동차와 미래형 자동차에 대한 검사기술 연구·개발과 함께 자동차 검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

2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김천 혁신도시 내 8천96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인 첨단자동차 검사연구센터는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9월부터 ‘안전 드림(Safety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센터 운영 방안을 준비해왔다.

검사연구센터는 △첨단자동차 검사기술 선도 △운행 자동차 안전책임 강화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4대 핵심전략으로 삼아 운영한다.

특히 2025년까지 자동차 산업 전문인력 2만9천600명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 종사자 전문성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권병윤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자동차의 첨단화가 국민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도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며 “미래형 자동차 개발과 보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센터를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