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재춘 안동차전놀이보존회장이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재춘 안동차전놀이 보존회장이 지난 22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 2019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회장은 전국 유일의 여성 축제인 ‘여성민속 한마당’, ‘안동민속축제’ 등 지방문화원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를 잘 보전하고,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회장은 전 안동문화원장, 경북도문화원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1972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24호 안동차전놀이 보존회에 입문해 46년간 전통 민속놀이인 안동차전놀이 전승과 보존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보존회장과 예능 보유자(인간문화재)로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는 지역문화 및 전통문화의 산 증인이다.

올해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문화훈장 수훈자 18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7명 등 총 30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