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4개사 참여로 부스, 항공료 및 숙박 비용 지원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여할 대구지역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



대구혁신센터는 CES 2020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유레카파크 대구혁신센터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곳에 참가할 4개 기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대구혁신센터의 ‘씨시드(C-Seed) 청년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지역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는 △행사 참가 전 글로벌시장 진출 전략코칭 2회 △전시 참가비(부스) △기업당 1명에 대한 항공료 및 숙박료 등을 지원한다.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앞서가는 기술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연규황 대구혁신센터장은 “이번 혁신센터관 운영을 통해 유망한 지역 스타트업에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국제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구혁신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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