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대구 등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대구 북구 칠서동에서 고액체납자 차량을 견인하는 모습.
▲ 영천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대구 등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8일 대구 북구 칠서동에서 고액체납자 차량을 견인하는 모습.
영천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합동징수팀을 구성해 대구 등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징수활동은 평상시에는 독려하기 어려운 타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체납자가 대상이다. 정확한 자료 분석과 지속적인 추적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차량 견인 5대, 번호판 보관 6대, 방문독려로 인한 현금징수 등 모두 1억 원 상당의 체납세를 정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고액체납자의 상당수가 타지역에 거주자인 것에 착안해 매년 5회에 걸쳐 서울·부산·대전 등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며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있다.

박노명 영천시 세정과장은 “지방세 합동징수팀은 전국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만큼 체납자가 절대 피할 곳은 없다”며 “성실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과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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