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인플루엔자 유행 파악 및 신·변종 바이러스 출현 감시||차기년도 백신주 선정 등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인플루엔자 실험을 하고 있다.
▲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연구원이 인플루엔자 실험을 하고 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실험실 표본감시를 실시한다.



연중 인플루엔자 유행의 원인바이러스 파악과 새로운 형의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감염증 실험실감시사업으로 전국의 조사 분석결과는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등을 통해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에 환류되고 있다. 차기년도 백신주 선정 등 감염병관리 자료로도 활용된다.



2018-2019절기 기간 중에 총 635건을 검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71건이 검출됐다. 신·변종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호흡기바이러스는 229건이 검출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주기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출현해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며 큰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감염병”이라며 “상시 실험실감시를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 감시로 조기 대응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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