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삼시세끼 산촌편' 방송 캡처

'삼시세끼 산촌편' 마지막편이 방송되면서 후속, 촬영지, 몇부작, 염정아 나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편'에서는 염정아, 윤세아, 박소담의 마지막 산촌 생활이 그려졌다.

마지막 게스트인 박서준과 세끼 식구들은 늦은 점심 식사를 먹었다.

염정아와 윤세아는 박서준을 배웅하며 아쉬움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박서준이 떠난 뒤 바로 저녁 준비에 나섰다. 저녁은 된장닭갈비구이와 김치찌개였다.

다음날 아침, 마지막 만찬 메뉴가 돼지갈비찜과 비지찌개로 정해졌다. 박소담은 불린 콩을 맷돌에 갈았고, 염정아는 콩비지를 이용해 비지찌개를 끓였다. 마지막 식사에 세끼 식구들은 감탄했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를 하던 중, 나영석PD는 “염정아가 줄넘기 스무 개를 하면 설거지를 해주겠다”고 제안했다. 염정아는 줄넘기를 들고 나섰고, 25개를 하며 도전에 성공했다. 결국 나영석PD는 마지막 식사의 설거지 담당이 됐다.

염정아의 나이는 1972년 생으로 48세이다.

tvN 예능 '삼시세끼 산촌편'은 총 11부작으로 18일 종영했다.

'삼시세끼 산촌편' 촬영지(장소)는 강원도 정선읍 화암면 방면에 있는 한 마을로 원빈과 이나영이 결혼을 했던 장소로 관광지로 급부상했다.

한편 '삼시세끼 산촌편' 후속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규현, 송민호, 피오가 출연하는 '신서유기7'이 25일 금요일 밤 9시 10분 첫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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