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 국제콜로키움 포스터.
▲ 주민자치 국제콜로키움 포스터.
의성군은 다음달 1일 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마을 자치, 지역재생의 중심이 되다’라는 주제로 마을 자치 국제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마을 자치관련 전문가·활동가와 지역 주민자치 관련 활동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처음 실시하는 콜로키움은 마을단위 직접 민주주의에 기반한 주민자치를 시행 중인 해외 현장 리더를 초청해 유사사례를 배우고 교류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콜로키움에서는 스위스의 비쇼프첼 마을 자치·직접 민주제, 미국의 타운 정부·마을 자치 사례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이후 참석자와 발표자 간 자유로운 토론·질의응답으로 마을 자치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마을 자치가 고령화된 농촌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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