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의성단북우체국을 ‘情(정)다운 우체국’ 제1호점으로 선정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정다운 우체국은 기존 소형우체국을 동네 사랑방으로 활용해 지역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커피 공간과 옛 집배원 자전거, 우체국 타자기, 풍금, LP 레코드판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 경북지방우정청은 이달 중 관광안내소 포항호미곶우체국을 정다운 우체국 제2호점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