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드라마'황금정원' 포스터

MBC 토요일 드라마 황금정원이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후속과 인물관계도에도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황금정원'(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53-56회에서는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정영주(신난숙 역)의 갈등이 극으로 치달으며 더욱 휘몰아치는 전개가 펼쳐졌다.

특히 오지은이 정영주의 꾀임에 넘어가 또 다시 악의 길을 걷게 되는가 하면 오지은, 정영주 모녀가 차화연(진남희 역)에게 김유석(최대성 역)과 조미령(한수미 역)의 혼외자인 연제형(한기영 역)의 존재를 알리려고 하는 등 종영이 한 주 남은 '황금정원'의 마지막 전개에 관심을 치솟게 했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황금정원' 종영 후 이어질 후속 드라마로는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등이 출연하는 '두 번은 없다'로 확정됐다.

한편 MBC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최근 56화의 시청률은 9.0%를 기록한 바 있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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