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의 여자친구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KBS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여자친구에 대해 고백했다.
김승현은 부모에게 "저 만나는 사람이 있다.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다"라며 "억지로 숨기려고 했던 건 아닌데 타이밍을 놓쳤다. 그분과 의논해서 최대한 빨리 알려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아버지는 "확실하냐"면서 재차 물었고, 어머니는 "정확하냐 이번에는?"이라고 몰아붙였다.
김승현은 고개를 끄덕였고, 가족 모두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가슴이 답답했는데 뚫리는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김승현은 "이번에 일을 통해서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 그 분과는 아주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잘 만나고 있다. 앞으로도 '살림남2'를 통해서 잘 만나는 모습 보여드리고 좋은 소식들은 내가 먼저 빨리 알려드리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현의 여자친구는 `알토란` 방송작가 A씨로 알려졌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