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시접정리 재봉기 보조도구 개발

기술 부족한 작업자도 작업 가능해
오는 21일부터 봉제업체 대상 보급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영세 소공인 봉제업체 기술지원을 위해 개발한 재봉기 밑단가이드 보조도구.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한패연)이 영세 소공인 봉제업체 기술지원을 위해 의류 시접정리에 사용되는 재봉기 보조도구를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발된 보조도구는 재봉기 밑단가이드 및 노루발 에어 리프트 밸브다.

한패연은 오는 21일부터 서구 평리동의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보급 및 교육을 진행한다.

재봉기 밑단가이드는 의류의 시접을 정리하는데 주로 사용되는 삼본침 재봉기에 장착하는 보조도구다.

경험과 숙련기술이 부족한 작업자들이 다양한 티셔츠 소재의 밑단 봉제작업 시 균일한 시접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점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한 것이다.

또 노루발 에어 리프트 밸브는 봉제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오버록 재봉기과 인터록 재봉기에 주로 장착된다.

봉제 작업자는 봉제 시 무거운 재봉기 노루발을 하루에도 수백 번 들어 올려야 한다.

재봉기에 밸브 장착 시 약 10㎏의 무거운 재봉기 노루발을 약 1㎏의 힘으로 들어 올릴 수 있어 작업자들에게 생산성 향상 및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들이 보조도구 개발로 봉제공정 및 불량률 감소와 함께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구아영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