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의 계절' 방송 캡처

태양의 계절이 인기리에 방송되며 몇부작, 후속, OST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오후에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양지家의 아침 식사에 참여한 채덕실(하시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채덕실은 최광일(최성재 분)이 김유월(오태양, 오창석 분)에게 장월천(정한용 분)의 과오를 쥐고 협박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침 식사에 참여한 채덕실은 최광일과 남매가 아니라며 분노했다. 자신에게 소리를 지르는 최광일에게 하시은은 "너희 할아버지 살인죄로 고소한다고 했다며? 녹취록으로 내 남편 협박했잖아. 회장 자리 넘기라고"라며 최광일이 김유월에게 협박했다는 사실을 모두 폭로했다.

100부작으로 구성된 '태양의 계절'이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양의 계절'은 장편 드라마인 만큼, 많은 OST가 발표됐다. 가장 최근 곡은 10월 11일 공개된 리디아의 ‘다행이죠 그대와 사랑할 수 있으니까'다.

한편 '태양의 계절' 후속작은 '우아한 모녀'로 최명길, 차예련 등이 출연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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