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선아 SNS

1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밥동무로 출연해 성북구 동선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진호는 강호동과 팀을 이뤄 뮤지컬 배우 지망생의 집에 방문했고, 네 사람은 함께 비빔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집주인의 롤모델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였다. 이에 제작진의 도움으로 집주인과 정선아의 통화 연결이 이뤄졌다.

"슬럼프가 있었느냐"는 집주인의 질문에 진지하게 대답하며 "언제 공연을 보러 오면 따로 시간을 빼서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집주인을 설레게 했다.

정선아는 "지금도 아직 부족하지만 즐겁게 하고 있다"며 뮤지컬 지망생인 집주인에게 "공연을 보러 오면 따로 시간을 내서 얘기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선아는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배우로 2013년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다음달 16일부터 뮤지컬 '아이다'를 통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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