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14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관광분야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14년에 이어 다섯번째로 관광분야 대한민국 SNS대상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경북여행자원을 홍보한 실적을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SNS대상 관광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 수상 이후 다섯 번째 쾌거로 지방관광공사 중에서는 유일한 기록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블로그산업협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경북관광공사는 2014년부터 경북의 우수 관광자원을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는 온라인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매년 대한민국 SNS대상을 수상하며 SNS채널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북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경북나드리 SNS채널은 관광객들에게 계절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를 추천하고 신규 관광자원 정보를 제공해 가고 싶은 경북, 새로운 경북여행의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 기존 운영하던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서 드라마 촬영지, 축제, 계절별 추천지 등 매주 가볼 만한 곳을 추천해 댓글, 메시지 등을 통해 이용자와 소통하고 있다. 그 결과 카카오스토리는 꾸준히 이용자 수가 증가해 지난달 팔로워 수가 6만 명을 돌파했다.

경북관광공사는 또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운영하여 해외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 여행지를 소개해 외래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