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종합처리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 청송사과종합처리장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중장비를 이용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17일 오전 8시께 청송사과종합처리장 창고에서 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관 20여 명과 청송의용소방대원 30여 명, 소방차 8대가 화재 진압에 나서 1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오전 10시30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청송사과종합처리장 창고 260㎡ 중 66㎡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8일 정밀조사를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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