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연구개발특구 내 소공원서 기업 임직원 300여 명 참여||댄스공연, 가곡, 레크리에

입주기업 융합의 날 작은 음악회가 17일 대구시 동구 연구개발연구단지 내 승호지 무대에서 열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일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입주기업들을 위로하는 자리다. 입주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점심을 함께 먹으면서 공연을 즐겼다.



여성 5인조 댄스팀 ‘퀸즈’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성악공연, 버스킹 밴드공연, 전자 현악단 앨리스의 공연 등이 신명나게 이어졌다.



행사 중간 호응이 많은 참석자들에게 선물을 주는 레크리에이션도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딱딱한 사무실을 벗어나 점심시간 동안이지만, 즐거운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해 선물도 받고 너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실리콘밸리가 처음부터 지금의 명성을 얻지 못했다. 젊은 인재들이 열심히 연구하고 제품을 개발하면서 지금의 실리콘밸리가 됐다”며 “대구 연구개발특구도 젊은 인재들이 모이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단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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