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일반

경주엑스포에 독일 학생단 등 특별 관람객 줄이어

경주엑스포에 독일 하노버 유학생, 미추홀구문화콘텐츠산업단 등 특별한 관람객 줄이어



경주엑스포에 특별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5일 계성고와 독일 하노버 유학생들이 엑스포를 방문해 류희림 사무총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엑스포에 특별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독일 유학생들이 빛의 궁전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주엑스포에 독일의 단체 학생단과 인천 콘텐츠지원센터, 어린이집 등 특별한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 11일 문을 연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독일 학생들과 콘텐츠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국내외 특별 단체 관람객이 줄을 이어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문한 독일 학생들은 2019경주엑스포 오픈 후 첫 번째 유럽 단체 관람객이다. 학생들은 독일 하노버에서 대구 계성고에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 20명과 한국 학생 5명 등 30명이 넘는 단체 관람객으로 경주엑스포 공원을 방문했다.

이들은 세계최초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이 결합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을 관람하고 경주타워의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 천마의 궁전에서 열리는 ‘찬란한 빛의 신라’ 등의 첨단 과학을 접목한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탐방했다.

찬란하고 웅장한 빛이 전시관을 채우고 소리가 울리면 학생들은 탄성을 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곳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한국문화를 기록으로 담기 위해 분주했다.

독일인 교사 스테판 슈미트(50)씨는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에서 한국의 기술이 합쳐진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며 “독일에서는 볼 수 없는 관객이 함께 박수치고, 소리를 지르며 참여하게 하는 ‘인피니티 플라잉’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특별한 국내 관광객들도 다녀갔다. 인천시 미추홀구 문화콘텐츠산업 지원센터에서 문화산업에 종사하는 청년근로자들이 경주엑스포의 콘텐츠 탐방에 나섰다.

센터 입주업체 직원 등 3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박2일간 경주에 머물며 석굴암 등 경주의 유적지를 방문하고 경주엑스포 공원에서 ‘신라 천 년, 미래 천 년’과 ‘찬란한 빛의 신라’, ‘인피니티 플라잉’, 야간시간에 ‘신라를 담은 별’까지 4대 킬러 콘텐츠 모두를 꼼꼼히 둘러봤다.

경주엑스포에 특별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독일 유학생들이 엑스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고 있다.
이들은 경주엑스포의 발전과 진보적인 미래형 콘텐츠에 극찬을 보냈다.

서원경 센터장은 “10여년 만에 재방문한 경주엑스포의 눈부신 발전이 부러울 정도로 대단하다”며 “첨단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로그램 관람을 통해 콘텐츠를 보는 시각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매년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경주엑스포의 콘텐츠들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탐방에 참여한 센터 내 입주 기업 올라애드 김신애 팀장은 “경주의 문화와 예술,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콘텐츠들”이라며 “첨단기술이 구현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몰입감을 높이고 ‘빛’이라는 매개체가 스토리텔링 돼 적용된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에 특별한 방문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어린이 단체방문객들이 선덕홀에서 경주엑스포의 전망을 살펴보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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