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김상훈, 대구 달서구 60대 139채 주택 보유

15일 오전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역 임대사업자 중 가장 많은 주택을 보유한 사람은 달서구에 사는 60대로 139채를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대구·경북 임대사업자 및 등록 주택 현황(개인기준)’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대구 전체 개인 임대사업자 1만1천962명 중 가장 많은 임대주택을 보유한 임대사업자는 달서구에 사는 60대로 혼자 139채를 가지고 있었다.

이어 달서구 50대 여성이 78채, 동구 50대 남성과 여성이 각각 70채와 63채, 수성구 60대 남성이 61채 등의 순이었다.

상위 20명이 등록한 임대주택만도 총 1천154채에 달했으며, 최연소 임대사업자는 수성구에 사는 7세 여아였다.

경북의 경우 최다보유자는 경산에 사는 40대 남성으로 146채를 등록했다. 구미의 50대 남성이 126채, 포항의 50대 여성이 96채로 그 뒤를 이었다.

상위 20명의 보유 임대주택은 1천238채였으며, 최연소자는 구미와 청도에 사는 8세 여아 2명이었다.

김 의원은 “대구의 임대사업자가 등록한 임대주택 현황은 거의 실시간으로 파악이 가능한 반면 그에 따른 소득파악은 30%정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관계부처는 임대소득의 투명성 강화와 함께 주택의 증여․상속에 따른 소득탈루 여부 또한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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