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응급실·중환자실 분야 건강보험 적용 확대된 내용이 궁금합니다.

A=2019년 7월1일부터 응급·중증환자의 응급검사 및 수술·처치 관련 의료 행위·치료재료(소모품) 125개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또 4대 중증질환자 이외에 응급도·중증도에 따른 감별진단과 치료 결정을 위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서 실시하는 응급·중환자 초음파에도 보험적용을 확대해 환자부담이 줄었습니다.





Q=부모님이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설명해 줬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서비스 인가요?

A=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전문교육을 받은 인력으로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환자 부담 비용은 건강보험을 적용받는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기존 일반병실의 1일 본인부담금 1만930원에서 8천760~1만5천50원을 추가 부담합니다. 이때 개인 간병인 고용 시 1일 부담하는 비용인 평균 10만 원과 비교해 간병비 부담이 76~82% 감소됩니다.

모든 병원에서 이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운영하는 병원에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소재 요양기관 78개소에서 128병동 5천83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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