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이 14일 영양군 종합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4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영양군이 14일 영양군 종합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4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양군이 지난 14일 영양군 종합복지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40명을 대상으로 AI 인체감염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AI 발생 시 대응요원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및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실습을 실시했다. 예비인력 대응반을 대상으로 AI 예방접종도 했다.

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철새가 이동하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사람에게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AI 인체감염증 증상으로는 약 10일간의 잠복기 후 발열을 동반한 기침, 인후통 등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심할 경우 폐렴으로 진행되어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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