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 DNDX에 문열어||자유롭게 데이터 분석, 컨설팅 받을 수 있어

▲ 14일 문을 여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 내 빅데이터 분석실 모습.
▲ 14일 문을 여는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 내 빅데이터 분석실 모습.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 대구시민들 누구나 이용 가능한 빅데이터 활용센터가 문을 연다.



대구 빅데이터 활용센터 개소식이 14일 오후 대구 수성의료지구 내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융합테크비즈센터(DNEX)에서 열린다.



빅데이터 활용센터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데이터 분석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자치단체 빅데이터 전문 분석기관이다.



서울 빅데이터 캠퍼스, 경기도 빅파이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었다.



대구시와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빅데이터 활용센터 구축과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8월까지 활용센터 시설과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활용센터에서는 데이터의 수집, 분석 환경제공, 빅데이터 관련 산업 실태조사, 전문가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규사업 기획과 정책 연구 등의 활동을 펼친다.



센터시설은 기업과 대구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실과 전문가 특강 및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회의실, 행정지원실 등으로 구성됐다.



활용센터를 통하면 데이터의 이용과 분석, 시각화 등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센터이용은 간단한 사전 이용신청을 통해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가능하다.



전문 인력이 상시 배치돼 빅데이터에 관한 모든 컨설팅 지원도 가능하다.



배춘식 대구시 데이터통계담당관은 “빅데이터 활용센터에서는 컨설팅 뿐 아니라 빅데이터 전문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등 빅데이터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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