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8만 시민과 함께하는 ‘제24회 경산시민의 날’기념 경축행사가 지난 11일 열렸다.
▲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8만 시민과 함께하는 ‘제24회 경산시민의 날’기념 경축행사가 지난 11일 열렸다.
경산시가 지난 11일 오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4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의 날 경축행사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강수명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민의 날은 28만 경산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하·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산문화원 여성합창단 칼리오페 코러스와 경산교육지원청 청소년합창단 합창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1부 경축식은 개막선언, 시민헌장 낭독, 경산시민상 수상자 시상(문화체육부문 박기옥, 산업경제부문 우영준), 경축사, 축사, 24주년 특별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2부는 시민의 날 축하를 위해 90분간 인기 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가 시민과 호흡을 같이하는 열정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찬란한 압독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경산시가 아름다운 자연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 조성으로 발전을 거듭해 경북의 3대 도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 살기 좋은 행복도시 경산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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