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이후 첫 하락||10월 둘째 주 휘발유 1천511.20원, 경유 1천358.3

대구의 기름 값이 7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구의 10월 둘째 주(6~12일)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1.20원으로 이달 첫째 주(9월29일~10월5일) 1511.65원보다 0.45원 하락했다.



지난 8월 넷째 주(25~31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값인 1천462.81원을 기록한 이후 7주 만에 하락세로 접어든 것.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78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439원을 기록해 348원의 차이가 났다.



대구 평균 경유 가격도 역시 7주 만에 하락세로 꺾였다.



10월 둘째 주 대구 평균 경유 값은 1천358.30원으로 전주보다 1.36원 하락했다.



이날 경유 값이 가장 비싼 곳은 서구 중리동 서대구공단주유소로 1천637원, 싼 곳은 동구 용계동 미니주유소로 1천290원이다.



13일 대구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510.42원, 경유는 1천357.05원을 기록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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