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황금정원’

황금정원 몇부작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오지은이 한지혜 앞에 무릎을 꿇었다.

지난 방송에서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출생에 관한 모든 진실을 알게 돼 이목을 끌었다. 생모가 죽고 신난숙(정영주 분)이 계모가 됐으나 친부까지 세상을 뜨고 나자 신난숙이 은동주와 사비나(오지은 분)의 인생을 바꿔 치기 했던 것. 은동주는 사비나-신난숙 모녀에게 빼앗긴 자신의 모든 것을 되찾겠다며 반격을 예고해 향후 전개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한지혜는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간병인 은동주 역을 맡았으며, 이상우는 비혼 주의자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후속으로는 윤여정, 주현, 오지호, 예지원 등이 열연을 펼친 '두 번은 없다'가 방영예정이다.

한편 황금정원 51회는 13일(금일) 오후 3시 5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신정미 기자 jmshi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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